만수동 남궁윤경 씨(36)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감에 빠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에게 일한다는 핑계로 큰 사랑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생기구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이 한 가지 있는데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것 입니다. 요즘 같이 험한 세상에 다른 무엇을 바라겠어요. 아이들이 건전한 생각과 바른 인성을 가진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또 공부를 잘하는 것 보단 어떤 일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됐으면 해요.
저도 아이들에게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 본보기가 되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