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고 1학년 호용식 군


 

   
 

저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받았을 때면 제 가슴에 고이 간직해 두곤 합니다. 상처를 받았을 때 상처를 꿰매며 그 한마디를 꺼내어 바르면 정말 잘 아물거든요.
이 약은 강력해서 정말 좋은 약이 될 수 있어요. 혹시 누군가의 툭 뱉은 말에 상처 받으신적 있으신가요? 말 한마디가 여러분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상처를 아물게 할 수도, 강한 힘을 줄 수도 있어요. 이렇듯 말은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러면 이 강한 에너지를 좋은 쪽으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누군가 힘들어 할 때나 외로워 할 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거예요! 건네는 데는 작은 수고도 필요 없고 자꾸 건네다 보면 건네기 쉬워지거든요. 요즈음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겉으로만 선진국이 아닌 따뜻한 에너지로 꽉찬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