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스키협회장배 장애인스키대회가 부천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29일 열렸다.

인천시와 웅진플레이도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키 활성화

▲ 29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열린 장애인스키대회 참가자들이 다같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스키협회

및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했다.

대회는 동계체육선수 30여명과 초보자 80여명 등 130여명이 참석해 청각, 지적, 시각, 지체 등 유형별로 펼쳐졌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울림 초보자강습 이벤트'가 진행됐다.

인천장애인스키협회 이미경(51·여) 회장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장애인선수들에게 얼마나 많은 힘이 되는지 새삼 느끼고 있다"며 "2011 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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