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내 '알짜 주차장 용지' 41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하는 토지의 필지별 면적은 413~4천128㎡, 공급 금액은 3억9천500만~92억7천800만 원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하향세를 감안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주차장 용지에 건축하는 주차빌딩엔 각 지구별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건폐율 및 용적률 내에서 건축연면적의 최대 30%까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건축할 수 있어 상가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필지에 따라 최대 5년 무이자 할부 또는 일시불 납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5년 무이자 할부토지를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분양가 대비 14.8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주차장 용지에 건축 가능한 근린생활시설 비율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 만큼 미리 관할 지자체 건축과에서 해당 사업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LH 통합판매센터(031-738-7376)
/김창우기자 kcw@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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