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평가제'호평


농촌진흥청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성과관리 워크숍'에서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농진청의 성과관리는 2008년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직원 성과계약 평가제', '시스템 통합·고도화', '성과관리 맞춤교육 확대'라는 3가지 큰 흐름 아래 추진돼 왔다.

특히, '전직원 성과계약 평가제'는 올해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도입·추진돼 6급 이하 전직원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으며, 전직원 상시 성과지향적 조직문화의 확산은 성과물 등록 증가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시스템 통합·고도화'는 기존 4개 시스템(Rims, Mippss 등)으로 분산돼 있던 것을 하나의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으로 통합해 업무시간 단축과 시스템 유지관리 비용을 줄여 업무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성과도 거뒀다.

농진청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성과관리 순회교육', '성과관리전문가 맞춤교육' 등 26회에 걸쳐 '성과관리 맞춤교육'을 확대·실시해 전 직원의 85.8%에 이르는 1천58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