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27일 최근 중국인 관광객으로 위장, 무더기로 국내 밀입국을 시도한 제주를 방문, G-20 정상회의에 대비한 경비태세를 점검했다.
모 청장은 이날 해양경찰 항공기를 이용, 제주지역을 항공순찰한 뒤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의 경비상황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주는 외국인들이 무사증으로 입국 가능한 지역으로 테러범 등 불순세력의 침투가 용이, 철저한 경비태세가 요구되고 있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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