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시설오복세 사무소장
인생에 지금처럼 평온한 때도 없었던 것 같다. 하는 일도 잘 되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도 별다른 걱정없이 지내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수험생 아들이 있어 집안 분위기가 항상 긴장돼 있었지만 현재는 더없이 행복하다. 다만 아들 녀석이 조만간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아버지로서 느끼는 감정이 남다르다.
보통 부모처럼 우선 건강하고 씩씩하게 군 복무를 마쳤으면하는 바람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일 때문에 녀석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 했는데 입대 전까지 남자대 남자로서 기억될 만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꼭 한번 온가족과 함께 여행도 다녀오고 싶다. 얼마전 전국체전에서 인천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세를 몰아 2014아시안게임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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