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고가 제1회 인천시협회장배 초중고 테니스대회겸 제29회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대표최종선발전 남고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건고는 14일 인천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대회에서 서도고를 3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서인천고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1·2차 평가전을 통해 선발한 6명 가운데 리그전으로 3명을 뽑는 남중부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최종선발전에서 대회첫날인 이날 박용중(구월중)은 같은 학교의 윤형설과 김신철을 2대1, 2대0으로 물리치고 2승을 거둬 대표선발의 가능성을 높였다.

 또 안호진(부평서중)도 같은 학교의 여명식과 안영화를 2대1, 기권승을 거뒀다.

 선발전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엄홍빈기자〉eohobi@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