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고 2학년 문정운 양


 

   
 

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여고생입니다.
지난해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 온 후 봉사를 하면서 제가 가진 것이 미약하나마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됐고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그 마음으로 저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저는 나눔을 실천하러 갔다가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고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바로 봉사인 것 같다고 판단됩니다. 그것이 봉사의 또 다른 매력이고 제가 계속 누군가를 위하는 일을 실천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진로를 선택하면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진학, 미래의 NGO 활동가로서 넓고 다양한 범위의 지식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나눔의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