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의회 소속 선수 21명은 조만간 팀에 복귀, 올시즌 경기에 참가하되 제도개선위원회 활동에는 참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선수협은 이날 선수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도개선위에 프로야구선수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기위해 사무국 및 자문위원회를 통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협은 소속선수들이 문화관광부,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협간의 3자 합의에 따라 소속팀에 복귀, 올 시즌 경기를 치르지만 해체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선수협 대표는 올시즌 종료후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될때까지 계속 선수협을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