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박찬호〈사진〉가 올시즌 제2선발로 확정됐다.
박찬호는 12일(한국시간) 콜로드 오스틴 투수코치로부터 메이저리그 개막 이튿날인 4월 5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하라는 통보를 받아 제2선발로 자리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범경기 등판도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대신 15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으로 조정됐다.
박찬호는 15일 몬트리올전부터 5일 간격으로 선발등판할 경우 20일 다시 몬트리올전에 나설 것이 예상되며 15일 몬트리올의 선발투수는 에이스인 더스틴 허먼슨이예정돼 있다. 허먼슨의 지난해 성적은 9승14패이고 방어율은 4.20.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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