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회 연속 참가를 겨냥하고 있는 한국이 제27회 시드니올림픽남자하키예선에서 3연승로 조 1위에 올라 올림픽 티켓이 확보되는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12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A조 경기에서 강건욱(성남시청)의 2골에 힘입어 영국을 4-1로 물리치고 3전전승을 기록했다고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14일 일본과의 경기 등 남은 2경기중 1경기만 이기면 4강에 진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