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가길훈 씨


 

   
 

요즈음 방학이라 연수도서관을 자주 갑니다. 먼 거리가 아니라 버스보단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최근에 자전거 도로가 생겨 그 도로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불편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다보면 길 끝에 주차를 하신 분들이 있어 도로가 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을 지나는 곳은 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서 있어 지나갈 때면 아찔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도로 길 끝에는 주차 방지 턱을 설치했으면 좋겠고 정류장 근처에는 안전장치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자전거 도로가 생긴 이후로 차선이 줄어들어 출퇴근시간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도로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을 없애는 것은 낭비고 이용자와 비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자전거 도로가 쓸모 있는 도로로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