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천시립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뛰어난 기량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지휘 김경희)가 29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과천시립예술단 6월 공연의 정점을 이룰 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를 주제로 웅장함과 화려함, 섬세한 감성의 분출을 오케스트라가 완벽히 연주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이날 협연자인 오보이스트 크리스티안 베첼은 독일 쾰른 대학 교수 재임과 동시에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발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는 연주자이다. 그의 이번 연주는 클래식 마니아에겐 기대와 만족감으로, 대중들에겐 잊혀지지 않는 오보에의 매력 속으로 빠지게 할 것이다. 장대하고 대륙적인 차이코프스키와 목가적인 선율에 실린 감미로움의 악기 오보에의 미세한 아름다움을 만나는 유월의 밤을 설레임으로 맞아보자.

공연의 레퍼토리는 바하칸타타 '나는 근심이 많도다' 중 신포니아, 차이코프스키 - 안단테 칸타빌레, 레브룬 - 오보에 1번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 - 6번 '비창교향곡' 등이다.

공연 및 티켓문의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507-4009, http://www.artgccity.net), 문지방(http://www.gccs.or.kr/ticket), 티켓 S석 2만원, A석 1만원 과천시립예술단 가족 및 학생 30%할인.
/과천=권광수기자 (블로그)ks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