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맞춤 시스템 운영
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는 바쁜 일상과 직장생활로 규칙적인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주민 250명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U-health 원격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복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양평군을 포함 전국 6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하며 5월부터 10월까지(6개월간) 대상자 1인당 6개월(정부 지원금 6만3천원/월, 본인 부담금 7만원/월)간 전문 의료인의 진단과 처방, U-health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 바우처 제도이다.

건강관리서비스 내용으로는 U-health 기기(혈압기, 체성분분석계, 신체활동계 등 개인별 지급)를 활용한 정기적 건강측정, 생활습관개선(건강 상담, 운동, 영양) 프로그램 서비스를 보건소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건강관리 전문가에게 건강정보 제공(매주1회), 전화상담 등 맞춤형 개별상담(월 2∼4회) 및 개인별 가정방문(월 1회)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U-health 원격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질병치료가 아닌 규칙적인 건강관리로 질병의 사전예방 및 의료비 절감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770-3534·353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양평=민경천기자 (블로그)kc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