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공항 영종도에 봄철 손님맞이 환경정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동원과 함께 추진돼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주요사업은 관광객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영종 구읍 선착장과 주요도로변에 튤립과 팬지 등 봄꽃 2만본을 식재했고, 특히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밀라노디자인시티 특별전시관' 진입 도로변에는 화분을 이용한 특색있는 꽃길 0.5㎞를 조성해 관람객들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관리과에서는 앞으로도 인천대교 개통에 따른 유동인구와 차량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 및 녹지를 유지관리, 영종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신호기자 shkim@itimes.co.kr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