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영향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유럽 공항들이 잇따라 폐쇄되면서 인천국제공항과 유럽을 오가는 비행기가 사흘째 무더기로 결항했다.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유럽 노선 총 54편 중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출발 21편, 도착 20편 등 모두 41편이다. 여객이 27편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화물은 14편이다. 국내 항공사의 결항 편수는 대한항공 23편과 아시아나항공 8편 등 26편이다.
결항된 항공편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과 연결된 비행기다.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모스크바 등 아이슬란드와 떨어져 있어 화산재의 영향을 덜 받는 도시로 향하는 16편은 정상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