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5일 한 시민의 목숨을 구한 20대 학생에게 보건복지부의 의상자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증서를 전달받은 학생은 이재원(22·한양대 전자시스템공학과4년)씨. 이 씨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6층에서 떨어지는 40대 여성을 몸을 던져 구조했다.

이필운 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남을 구한 고귀한 희생정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만인에게 좋은 본보기"라며 격려했다.

/안양=송경식기자 (블로그)kssong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