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평균매출 7% 신장 …작년 평균 객실점유율 90% 넘어
전 세계 하얏트 호텔을 대상 평가에서 '하얏트 리젠시 인천'(사진)이 3위를 수상했다.

이 평가는 고객 서비스 부문, 인재 경영 부문, 호텔 업무 성과 부문을 종합 평가를 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이 평가에서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 파크 하얏트 취리히에 이어 3위를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하얏트 고객 만족도 조사(Maritz survey)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온 것과, 최근 3년간 평균 7%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인 점, 2009년 평균 객실 점유율이 90% 이상으로 서울 및 인천 지역의 특1급 호텔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등의 큰 성과를 낸 것이 크게 작용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2004년과 2006년 10월에는 세계적인 관광여행 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에서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에어포트 호텔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내에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을 포함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하얏트 리젠시 제주 등 총 4개의 하얏트 호텔이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하얏트 인터내셔널로부터 유명 유리 공예 작가 폴 데소마(Paul DeSomma)가 인칼모 공법으로 수작업한 유리 공예 조각상을 받게 된다.

2003년 9월 오픈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인천 국제공항으로부터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523개의 객실을 보유한 특 1급 호텔이다.
세계 수준의 게이트 웨이 호텔을 표방하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현대적으
로 디자인된 객실과 최신 설비를 갖춘 회의 시설, 600평 규모의 신개념 레스토랑 8, 최첨단 휘트니스 센터를 자랑한다.

/김신호기자 sh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