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두천·연천 등 5곳 일반경쟁입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 동두천, 연천 등 경기도내 보유토지 5곳, 19필지(1만7천158㎡)를 이달 8일까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의정부시 2곳 3필지, 동두천시 1곳 5필지, 양평군 1곳 2필지, 연천군 1곳 9필지 등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1, 2종 일반 주거지와 준주거지역, 계획관리지역에 있는 논, 밭, 일반 대지들로 가격은 약 3억~43억원, 면적은 301㎡~7천743㎡까지다.

의정부시 신곡동 토지(1필지, 301㎡)는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주택용지, 의정부시 의정부동 토지(2필지, 769㎡)는 시청인근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또 양평군 복포리 토지(2필지, 1천342㎡)는 기존에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내 땅으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동두천시(5필지, 7천743㎡)와 연천군(9필지, 7천3㎡) 토지는 공동주택단지로 활용할 수 있다.

입찰 신청은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 서울지역본부(02-2017-441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수·이규식기자 (블로그)vod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