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금, 11월까지 무료연수·컨설팅
신용보증기금이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일 신보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중소기업 연수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신보는 지난달 3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료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보는 보증기업을 상대로 연수프로그램 홍보와 수강생 모집업무를 맡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무료 해외연수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신보는 연수기회가 부족한 경기 안산과 대전, 대구, 부산 등 지역 중소기업에게도 이같은 무료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소 교육 참가가 어려운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겐 주말 단기과정을 마련해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보 CS지원부(02-710-4112)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황신섭기자 hs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