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정 등 전시 … 6일부터 일반인 관람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에 포함된 인천대교를 기념하기 위한 인천대교 기념관이 오는 5일 개관식을 갖는다.

기념관은 인천대교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공까지의 건설 과정, 국내교량 건설의 기술력, 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파급 효과 등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서해안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이어지는 인천대교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인천대교 기념관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일반인 관람이 시작될 예정이다.

전시내용은 △1층 : 인천대교 사업개요와 연혁, 상징기둥을 통한 영상관람, 인천대교 사업추진과정, 인천대교 사업구조, 인천대교의 성과 △2층 : 인천대교 구성, 사전조사 및 분석, 지반조사, 설계기술, 건설과정, 각 구간 소개 및 자재 소개, 첨단유지관리 시스템/디지털 라이브러리 △3층 : 인천대교 첨단공법, 휴식공간 및 체험 공간 △4층 : 인천대교 전망대 등이다.

/김신호기자 sh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