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증대 기여 인센티브 지급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는 지난달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 컨테이너 선사와 포워더, 화주기업 및 보세창고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인천항 유공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공업체로 선정된 곳은 ▲STX, 위동항운, 고려해운, WANHAI, 중국해운, 머스크, 양밍라인, 흥아해운, 천경해운, 한진해운 등 10개 선사기업 ▲(주)서중물류, 글로비스(주), 씨케이팬아시아씨에프씨, (주)포마로지스틱, (주)삼민해운항공 등 5개 포워더 기업 ▲구로재생무역, 신천종합무역, (주)구로자원, (주)조양지류, (주)영페이퍼 등 5개 화주기업 ▲(주)영진공사, 희창, 사단법인 조우회, 엠앤엠(주), 인천콜드프라자(주) 등 5개 보세창고 기업이다.

항만공사와 시는 이들에게 총 2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년대비 1%이상의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거나 신규 항로를 개설한 선사 등 51개 선사 및 인천항을 통한 LCL 화물 수출실적 상위 30위 이내의 포워더에 대해 각각 12억원 및 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수출물동량 장려와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본부세관에서 제공한 업체별 실적을 근거로 FCL 화물을 수출한 상위 50개 중소 화주기업과 컨테이너 반입중량 상위 30개 보세창고를 대상으로 각각 5억원 및 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