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대비 내달 16일까지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수출입 업체들이 설 명절 때도 차질없는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2월 16일까지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또 올 설 연휴 때 우편·특송화물 및 긴급 원자재 등 21만건, 29억달러 어치의 수출입 항공화물 통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급금(17억원)도 보다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원대책 운용 기간 중에는 수출입 화물에 대한 24시간 통관체제가 운영되며, 관세환급특별지원팀이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후 8시까지 일을 하면서 연휴 전 환급금 우선 지급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항세관은 연휴 기간 중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시설·장비 점검과 항공사·지상조업사·관세사 등 수출입·통관 종사조직과의 유기적 연락체계를 유지·가동할 계획이다.

문의 032-722-4110.

/송영휘기자 (블로그)ywsong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