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센터장·김광수)는 오는 3월부터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인터넷 무역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인터넷 무역지원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14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해외시장의 정보수집과 수출촉진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연결되며, 한번 클릭으로 국내·외 5개 인터넷무역관련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모든 무역업무를 대행해주던 기존의 인터넷무역 사이트와는 달리 바이어 검색부터 E-메일 발송까지 모든 작업을 중소기업체 직원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세계 무역관련 사이트에 있는 제품별 해외바이어 자동 검색, 바이어들에게 자사제품을 소개하는 E-메일 발송, 세계 무역관련 사이트에 전자카탈로그 형식의 정보게재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문의☎(0331)290-6941

〈임호섭기자〉 hslim@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