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이 5일 창립 14주년째를 맞는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창립 14주년 기념식과 동시에 후원의 밤을 이날 오후 6시 연수구 원인재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난 1994년 창립한 이래 옹진군 굴업도 핵폐기장 저지 운동, 송도갯벌 추가매립 저지 운동, 경인운하 백지화 운동, 인천연안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영흥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운동, 저어새 보전 활동, 계양산 골프장 반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최근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과 유전자변형 옥수수 수입 저지 운동 등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형래기자 (블로그)tru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