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달 20일까지 접수
지역 농산물의 명품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가 내년도 지역특화사업인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을 오는 5월 20일까지 공모에 나섰다.

이번 맞춤형 농정사업 응모 자격은 관내 생산자단체(지역농협, 축협), 영농조합, 작목반 등으로 ▲지도자가 있고 자발적 참여가 있는 사업 ▲돈이 될 수 있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 ▲경영 및 마케팅과 관련한 계획이 사전에 수립된 사업 등 3가지 사업요건을 구비해야 신청을 할 수 있다.

포천시가 올해 이번 사업에 투자하는 총사업비는 30억원 이다. 시는 공동시설에 대해 우선지원을 하며,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규모화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했다. 사업비 지원비율은 도비20%, 시비20%, 자부담 60%이다. 시는 주 사업모델이 명품농업, 친환경농업, 수출농업, 가공농업, 관광농업 등이 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청을 원하는 생산자 단체 및 작목반은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시청 농축산과 538-2318 및 읍·면 산업부서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