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제품 1천포 첫 수출길 올라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의 '배아미(발아현미)'가 드디어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길에 오른 거대 배아미는 뇌를 활성화시키는 가바(GABA) 성분과 당뇨, 비만,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8일 안성시에 따르면 고삼지역에서 생산된 거대 배아미는 고삼농협과 (주)신지푸드피아가 지난 2월 JC KWON Enterprise와 고삼지역 생산된 배아미 미국 판매계약을 앞서 체결하고, 지난 7일 2㎏상당의 제품 1천포가 부산항을 통해 수출됐다.

우선 이번에 수출된 거대 배아미는 한인 교포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로 미국 소비자 판매가는 국내 판매가와 비슷한 ㎏당 1만원 선으로, 전량이 테스트 마케팅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출과 함께 국내에서도 '유기농 눈이 큰 찰진 현미'로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와 유기농 매장인 풀무원 올가, 초록마을, 현대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된다.

/안성=김장중기자 (블로그)k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