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ㆍ씨야ㆍFT아일랜드 등의 가수들이 불법음원근절 국민운동본부(이하 불끈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릴레이 가두(街頭)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들은 5일 낮 12시30분부터 2시까지 서울 명동에서 열리는 릴레이 가두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음원 내려받기를 하지 말고 불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

   참여 가수들은 현장에서 불끈운동 캠페인 버튼에 사인을 해주거나 전단지를 배포하며, 불법 음원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범국민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불끈운동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저작권위원회 및 음악업계 주요 단체, 엠넷미디어가 참여해 불법 음원 근절을 통해 침체에 빠진 대중음악 산업을 살리자는 취지로 지난해 12월6일 발족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