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독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성주는 미국 줄리아드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 교수 등을 사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바이올리니스트. 초등학교 6년 때 서울시향과 협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뒤 세계적 권위의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심포니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독주회를 통해 음악활동을 벌여왔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소나타 제8번 사장조」 등을 들려준다. 동료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호흡을 맞춘다. 문의 ☎(02)59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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