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15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한국현대판화 스페인 순회전」을 갖는다.

 일정을 보면 15일부터 한달간 마드리드 국립판화미술관에 이어 10월25일부터 한달 동안은 빌바오에서 전시를 하며 12월6일부터 한달간은 발렌시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홍성담씨의 「칼춤」, 정원철씨의 「초상9801」, 김종억씨의 「변산내소사」, 한운성씨의 「피망」, 하동철씨의 「시공」 등. 이 순회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97년부터 매년 기획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 해외전」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