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지난 3일 실시된 인천지하철공사의 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키 위한 입찰에서 운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미은행은 앞으로 지하철공사의 입출금에 관한 관리 등 공사 자금 운영 및 지하철 매표 업무 등을 대행케 된다. 또 인천시가 외자유치를 통해 추진할 지하철 2, 3호선 건설 때 보증 등의 중개 업무를 맡는 주간사 은행으로 역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경득 한미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은 『경기은행 인수후 처음으로 지역대표은행으로 평가를 받았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지하철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구기자〉
lehyku@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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