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업체 938만달러 상담·계약 실적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19일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동유럽IT수출상담회'에서 938만달러의 수출상담·계약이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과 대구지역 11개 IT업체와 체코와 헝가리에서 온 200여명의 IT분야 바이어들이 참석해 106건의 상담을 통해 기술수출계약 등 938만달러의 상담·계약실적을 올렸다.
특히 인천시 남동공단에 자리한 (주)파버나인은 헝가리의 라잘로 몰너(Lasalo Molner)사, 체코의 에프브이켐프(FVCAMP)사와 3D입체모니터 판매 등 모두 14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IT업체들의 동유럽 시장진출을 위해 헝가리 IT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어 두 나라 IT업체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노승환기자 (블로그)todif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