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11일 금요예술무대에
 한여름밤,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무용 공연이 인천 연수구청에서 열린다.
 연수구는 오는 11일 열리는 제12회 연수금요예술무대 작품으로 김문애 무용단의 전통무용극 ‘고이접어서 나빌레라’를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름답고 찬란하게 꽃피웠던 예술은 한 민족의 핏속에 영원히 살아 숨쉰다는 내용의 ‘동방의 나라’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작품인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독특한 3박자 리듬의 ‘경기민요’, 이밖에 ‘신명! 소리기행’, ‘산상의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우리 춤과 장단이 어우러진 전통무용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블로그)mal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