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33주년 축하공연
 
▲남보원                ▲설운도                ▲채연
성남시가 시 승격 33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성남 시민과 함께 하는 ‘e-푸른 콘서트’를 오는 7월1일 오후 7시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방송인 허참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날 콘서트엔 설운도, 최진희 등 트롯가수와 국민가수 조영남, 현숙이 출연해 정겨우면서도 구수한 노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채연, 먼데이키즈 등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인기 가수들이 나와 강한 비트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성악가 김동규와 채미영, 지휘자 이기범과 팝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가곡과 팝송을 노래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푸른 콘서트’는 지난해의 경우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단위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즐거움과 함께 화합, 희망의 메시지를 성남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입장권은 각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받으면 된다. ☎(031)783-8153 /김진국기자 (블로그)fre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