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 당선자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팔당상수원 종합대책에 담긴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 친환경 개발의 성공을 확신했다.
김 당선자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환경재단 주최 ‘행복한 지자체 비전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당선자는 21일 발표한 팔당 종합 대책 중 물 이용 부담금 인상 방안과 취수장 이전 문제 등에서 서울시와 입장차이를 보이는 점을 고려한 듯 팔당 종합 대책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선거를 준비할 때 경기도 많은 지역들의 개발제한을 풀어 체계적이고 정리된 개발을 해내겠다고 주장했었다”며 “이미 친환경 재정비 업무에 착수했으며 환경을 더 좋게 하면서 동시에 재정비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정치인으로서 환경문제를 저만큼 오랜 기간 매달렸던 사람은 없었다”면서 자신이 환경 전문가임을 자처했다. /유길용기자 (블로그)y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