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 참여 릴레이 응원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을 주제로 ‘교직원 참여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강흥식)은 6월 한달간을 ‘독일 월드컵 태극전사 승리기원의 달’로 정하고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사내 커뮤니티로 활용중인 헬로우 스누비안(Hello Snubian) 전자사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6월 1일 월드컵 승리기원 대형현수막을 1층 로비에 게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독일 월드컵 승리기원 릴레이 응원 메시지 달기 ▲ 한국대표팀의 16강 성적 알아맞히기 ▲독일 월드컵 4강 진출국 알아맞히기 ▲독일 월드컵 관련 4행시 짓기 ▲축구를 소재로한 포토 컨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해 당첨된 교직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일 월드컵에 참여한 태극전사들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교직원 댓글달기 이벤트에 참여한 강흥식 원장은 “사내에 조성된 월드컵 이벤트 붐이 교직원들의 단합과 팀워크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 교직원들의 바램처럼 한국대표팀이 꼭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남=송영규기자 (블로그)yg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