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관내에 거주하는 불임부부에 대한 지원사업 결정 대상자로 모두 81쌍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에는 총 2억3076만원이 투입되며 불임부부에게 시험관 아기 시술비로 150만원씩, 1년에 두차례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회당 255만원(최대 51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불임부부에게 자녀 출산 기회를 제공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대상을 해마다 2%씩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블로그)mal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