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상되는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사범 및 불법행위 확산에 따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구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 및 감시활동을 진행해 유독성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비정상가동 등 환경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선전벽보, 책자형 선거자료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따른 폐수발생량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인쇄·출판업소, 폐수위탁처리사업장, 폐수수탁처리업소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선거기간 동안 3단계 특별감시기간을 설정, 서구환경정화협의회와 연계해 순찰 및 합동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감시기간에는 환경오염신고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지역언론 등을 통해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2단계 감시는 반복위반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폐수전량 위탁사업장 등에 대해 민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시기인 휴일 및 야간에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주요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마지막 3단계는 선거 후 선거철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해 고의적인 위반업소는 지속 관리하고 영세 위반업소의 경우 기술지원과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택기자 (블로그)navy458y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