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천을 둘러싸고 비리가 난무하고 뇌물이 오가는 추잡스러운 일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역 동료간에 또는 선·후배간에 공천으로 인해 금이 간다면 한번쯤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국정을 다루는 국회의원도 아니요, 적어도 지방 단체장이라면 무엇보다 지역을 잘알고 어디가 아픈지, 어디가 가려운지를 아는 경륜과 경력을 겸비한 그야말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을 지역 주민이 선택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2006년부터는 광역, 기최의원도 지역에 따라 3∼5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한다. 당선에 만족하지 말고 귄위주의를 탈피, 진정으로 시정 도는 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지역주민은 바라고 있다./김포사랑 시민연대 자문위원 허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