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범죄예방 청소년 푸른쉼터 운영위원회(위원장·이중재 형사2부장검사)는 27일 인천지검 11층 범죄예방위원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청소년 푸른쉼터 운영 및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중재 위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인천에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푸른쉼터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1998년 5월28일 전국 최초로 자유공원을 제1호 청소년 푸른쉼터로 지정 선포한 인천지검 운영위는 푸른쉼터 운영 9년째를 맞아 푸른쉼터 공연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노래, 춤, 풍물, 수화, 스포츠댄스, 힙합4종은 물론 전시, 성(性) 및 진로상담, 청소년 범죄예방 등 푸른쉼터 운영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밀 계획이다.
 올 인천 청소년 푸른쉼터는 자유공원, 중앙공원 이외에도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문학경기장, 인천종합문예회관 등으로 확대돼 오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운영된다. /윤관옥기자 (블로그)ok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