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가 인천 월미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해안도시에서 열린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바다 그 품속으로’를 주제로 한 제1회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가 다음달 22일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불어넣고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인천해경은 지역 어린이들이 바다를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월미산을 꼽았다고 밝혔다.
 응모된 그림은 대학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해양경찰서장과 교육감 등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금, 메달을 받게된다. ☎ (032)884-2112. /송영휘기자 (블로그)ywsong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