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시가 중국 동북지역의 최대 현대화 물류센터가 될 것이라고 스따이상빠오(時代商報)가 지난 7일 보도했다.
 최근 선양시 상업국이 발표한 ‘선양시 상품유통 115차5개년계획(계획)’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계획’의 목표에 따르면, 선양은 ‘명품’을 취급하는 소비센터, 국제무역과 연관된 상품집산지,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상업유통센터 그리고 현대화 서비스기능을 갖춘 비즈니스센터가 될 것이다.
 올해부터 선양시는 시 중심지역 그리고 전철 인근 지역 및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업지역은 도시의 규모, 공간의 개척 그리고 거주지역에 따라 외곽지역으로 넓혀질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5년 후 선양의 상품유통 총 규모의 연간 성장율은 13%이상이 될 것이며 2010년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은 1천700억위안(한화 22조1천억원)에 달할 것이며 이 중 상업유통 증가치는 54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5년 후 선양에는 3천㎡이상 규모의 대형 요식업 업체가 360개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미래 5년 선양의 새로운 일자리 30만개 생겨 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지역과 맞춰 5년 후 선양의 물류업도 빠른 성장을 거둬 물류산업 증가치는 시 전체 GDP의 25%에 달할 것이다./김성해기자(블로그)holy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