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연수원 캠프 중1 대상 22일까지 열려
 인천시 교육연수원(원장·허회숙)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Power-Up English Camp’를 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남·여 100여 명의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합숙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내용은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권 9개 나라에 대한 학습과 나라별 문화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입국과 출국의 전체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공항직원의 안내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활동 사항은 인터넷 커뮤니티(http://www.i-fly.org/main/main.php)를 통해 학부모에 공개되고 캠프 참가학생에 대한 지도 또한 이 곳에서 이뤄진다.
 시 교육연수원은 효과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원어민 교사 10명과 중등 영어교사 13명, 외국어 수련부 교육요원 12명을 비롯해 간호사와 영양사, 조리사 등 47명의 진행팀을 구성했다.
 허회숙 원장은 “영어로 말하고 배우면서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바란다”며 “세계화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