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R&D허브 건설을 현실화시키는 경기도의 노하우는 각고의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인 노력이 일궈낸 성과로 요약된다.
도는 지난 3년동안 첨단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유럽, 일본지역 등 16회 85일간에 걸쳐 21만2천20㎞를 달려 무려 지구를 5바퀴 반이상 도는 고통을 감수했다.
이 과정에서 첨단외국기업 유치단을 이끈 손 지사는 현지 대기업 CEO 및 임원진 144명과 125회의 투자유치 상담을 주도해 88개업체 133억 달러에 달하는 첨단외국기업을 유치했다.
손 지사는 해외에서 뿐만아니라 국내에서도 외국기업 CEO들을 57회, 61명을 만나 도합 2천330㎞를 출장상담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도는 2006년에도 40개 첨단외국기업을 대상으로 15억달러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2~3차례에 걸쳐 투자유치 실무단을 북미, 유럽, 일본, 싱가폴, 대만 등에 파견해 유치상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는 첨단외국기업 유치 이후 사후 행정서비스도 확실하게 하고 있다. 용인시 미국 델파이사 진입도로를 비롯해 현재까지 7개 도로를 개설한 데 이어 7개 도로를 추가 건설 중이다. /구대서기자 (블로그)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