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03년 용인 한국외국어대학 부속외고(용인외고)에 40억원을 건립비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 40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16일 도(道)에 따르면 도는 최근 용인시의 재정지원요청에 따라 용인외고 기숙
사 및 체육관 건립을 위한 경비로 4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가 지원하는 40억원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지상 10층과 1층 규모의
2-3학년용 기숙사(392실)와 부대시설, 2층 규모의 체육관 건립공사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3월 개교한 용인외고에는 현재 1학년생 350명을 위한 기숙사(187실) 시설
만 갖춘 상태며, 내년까지 나머지 기숙사 건물이 지어지면 앞으로 1천50명 전교생이
2인 1실의 기숙사에서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용인외고는 2003년 건립당시 한국외대가 75억원 상당의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용
인시가 220억원, 경기도가 40억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대학
이 협력해 만든 특수목적고로 올해 첫 입학생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용인외고는 외국의 보딩스쿨(기숙형학교)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용인외고를 전국 최고의 외고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6일 도(道)에 따르면 도는 최근 용인시의 재정지원요청에 따라 용인외고 기숙
사 및 체육관 건립을 위한 경비로 4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가 지원하는 40억원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지상 10층과 1층 규모의
2-3학년용 기숙사(392실)와 부대시설, 2층 규모의 체육관 건립공사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3월 개교한 용인외고에는 현재 1학년생 350명을 위한 기숙사(187실) 시설
만 갖춘 상태며, 내년까지 나머지 기숙사 건물이 지어지면 앞으로 1천50명 전교생이
2인 1실의 기숙사에서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용인외고는 2003년 건립당시 한국외대가 75억원 상당의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용
인시가 220억원, 경기도가 40억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대학
이 협력해 만든 특수목적고로 올해 첫 입학생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용인외고는 외국의 보딩스쿨(기숙형학교)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용인외고를 전국 최고의 외고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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