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파동」으로 사료시장의 안전성 문제가 국제적인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제당(대표이사·박상은)이 자체 시험농장을 통해
자사에서 생산하는 사료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제당은 지난 86년 경기도 안성에 문을 연 「무지개 사료」
시험농장에서 생산하는 사료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적인
임상실험을 거쳐 합격한 제품만 시장에 출고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시험농장에 돼지와 닭, 육우 등 다양한 분야의
사료에 관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다이옥신 검출 등을 포함한 각종 실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mya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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