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운영하는 국제  음악제 '2005 인천&아츠'가 인천시 주최로 개최된다.

    여름 워크숍과 시민음악회 시리즈 공연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공무원교육원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레슨은 11일까지, 연주회는 12∼13일 열린다.
    여름 워크숍은 음악인들에게 수준높은 오케스트라의 훈련과  음악코치,  풍부한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APO (Asia Philharmonic Orchestra) 아카데미와 지휘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시민음악회는 오는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초청연주회(9월4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8월25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13일)가 들려주는 협주곡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5일 종합문화예술회관(☎ 032-420-2020∼2)에서 열릴 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