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여름철 태풍ㆍ집중호우 등으로 예상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수종사자의 과속 ㆍ난폭운전 등 안전운행 저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여름철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추진키로 했다.

 구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각종 공사장 주변 및 도로균열, 낙석,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 등을 수시 점검하며, 교통사고 다발지역ㆍ일방통행로 등의 교통표지판 정비 및 설치ㆍ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오는 7월중에 관내 45개 운수사업체 전 종사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분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moonhi@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