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송영길(계양을) 의원은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일어일문과 3학년으로 편입학했다.
 연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재선의 송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인 2000년 3월 한국방송통신대 중어중문과에 입학, 5년만인 올 2월26일 졸업하고 곧바로 일어일문학과 3학년으로 편입한 것.
 송 의원은 “미래의 한국 정치인은 국제적 마인드를 지녀야 한다는 생각으로 중국어에 이어 일본어를 배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21세기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며 영어토론이 가능할 정도의 영어회화 실력도 갖고 있다. /김기준기자 (블로그)gjkim